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렘넌트’(remnant)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터치드 단독 콘서트 ‘렘넌트’의 티켓이 오픈된 지 1분 만에 사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렘넌트’는 지난 6월 진행됐던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SUPERNOVA)를 잇는 공연이다. 격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초신성(슈퍼노바)의 잔상 속에서 찾아낸 소중한 별의 조각, 즉 초신성의 잔해(remnant)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렘넌트’는 올해 발매 예정인 터치드의 새 EP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터치드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전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의 전 회차 전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터치드는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와 음악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밴드다/ 지난해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렘넌트’는 다음 달 8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