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은 18일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오는 9월 6일 수원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활동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밀착활동 프로그램 어깨동무를 운영하며 연고지역 밀착·지역 꿈나무 교류·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3대 테마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어깨동무 프로그램 중 연고지 밀착 일환으로, 수원 구단의 의무 트레이너가 멘토가 돼 대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시를 포함해 인근 지역 대학교 재학생, 스포츠 구단 의무 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구단은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원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