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손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싶다’ 봤고, 타인의 간절한 꿈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며 “피프티피프티 파이팅, 보란듯이 또 한번 날아올라”라고 적었다.
다만 손수현의 해당 글은 현재는 삭제됐다. 다른 게시글에서 일부 누리꾼은 피프티 피프티 관련 발언을 두고 “경솔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일 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양측의 갈등의 시작과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법적 대리인의 주장,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정산 구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공개하고 개인의 의견으로 정산 문제를 짚었다며 편파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21일 오후 기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시청자 민원은 17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