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일단 잡숴봐’ 출연 계기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에게 욕을 들어보고 싶었다”고 웃었다.
에릭남은23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는 김수미 선생님이 출연해서다. 실제 따뜻하기도 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민우혁 또한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제안서를 보지도 않고 김수미 선생님이 하신다 해서 꼭 해야겠다 싶더라”며 “김수미 선생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또 보조 주방장이 된다고 하면 많은 걸 배워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다만 민우혁은 “김수미 선생님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온순하더라”라고 말한 반면, 에릭남은 웃으며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밝혀 다른 출연자들과 장난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첫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