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엘리멘탈’이 놀라운 흥행 레이스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27일 오전 7시께 701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엘리멘탈’은 ‘겨울왕국2’ 이후 700만을 돌파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됐다.
‘엘리멘탈’은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이후 쟁쟁한 여름 대작들 사이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개봉 11주차까지 흥행 기세를 이어왔다. ‘엘리멘탈’은 개봉 이후 3개월 여의 시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외 전 세계 개봉 국가들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엘리멘탈’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