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가 박스오피스에서 ‘엘리멘탈’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5위권을 지키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하루동안 1만 52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
전날 4위 자리를 지켰던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6895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5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밀수’는 이날까지 합산 497만 963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500만까지 남은 관객 수는 단 2만 369명.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안 500만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펼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