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god 멤버 데니안이 영화를 본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데니안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멤버들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다들 영화 잘봤다고 해주더라”고 밝힌 뒤 “쭈니형(박준형)은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했고 태우는 노래가 좋더라고 했다. 호영이도 노래 많이 늘었다고 했다. 아무래도 멤버들 앞에서 노래한 적이 많이 없어서 그 부분을 잘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에 삽입된 노래에 대해서는 “녹음을 좀 오래 했다. 노래를 잘불러야겠다는 생각보다 그때 감정을 생각하면서 불렀다”고 설명했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다음 달 13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