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39세 이하 기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워즈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9월 16일 개최되는 청년의 날 축제에 부스(홍보전시관)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각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4회 스타트업 어워즈에서는 예비창업 3개 팀, 기창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예의 대상은 엘디카본(친환경 소재 산업)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닥터테일이 선정됐으며, 블링커스, 돌봄 드림, 유니펫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그동안 스타트업 어워즈를 통해 기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아볼 수 있었다. 올해에도 사회를 발전시키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의날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는 “기업을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스타트업 어워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스타트업 어워즈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16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해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9월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행사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 유니세프, 승가원 등 다수의 공사 공단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