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아버지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부산의 라면 기부 천사로 밝혀져 화제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 5250박스와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등을 기부했다.
지민은 남구 출생은 아니나 지민의 아버지가 현재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기부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 역시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 충북도교육청 등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책걸상을 교체해주기도 했다.
지민과 아버지 두 사람 모두 외부 비공개로 이같은 기부를 이어오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