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이 소속된 트롯 명가 루체엔터테인먼트가 대형 트롯 아이돌그룹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슈퍼 트롯 아이돌그룹’이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남자 트롯 가수 4인이 멤버로 참여한다. 팀명은 ‘에닉스’(ANEX)로 확정했다. AFC 초대 챔피언이자 트롯 가수 이대원을 리더로 MBN ‘헬로트로트’ 준우승자 강설민과 MBN ‘불타는 트롯맨’ 화제의 출연자이자 주부대통령 신명근, 뮤지컬계 라이징스타 김단희가 멤버다. 에닉스는 평균신장 182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마스크로 팬심 공략에 나선다.
특히 멤버 전원이 수준급 노래실력과 춤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보고 듣고 또한 공감하고 교류하는 음악으로 진화를 꾀할 예정이다.
루체엔터테인먼트 측은 “에닉스는 아직 그룹의 론칭 예고만 됐을 뿐인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벌써 투어 프로모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에닉스는 현재 연말 발매를 목표로 신곡 작업 중에 있으며 론칭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