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김혜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조혜련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이은형과 홍윤화가 출연했다.
조혜련은 “우리 넷은 어딜 가도 개그우먼 얼굴”이라고 말문을 열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은형은 “저희가 봤을 때 선배님이 제일 그런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조혜련은 “지금 나는 예전보다 엄청 이뻐진 얼굴”이라고 답했다.
또 조혜련은 과거 김혜수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김혜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때 혜수가 직접 화장을 해줬다. 저때는 입술을 크게 그리는게 유행이었다. 혜수가 갈색으로 오버립을 그려줬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혜련과 김혜수는 1970년생 동갑내기다. 조혜련은 “저때 혜수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엄청 친했었다”라고 하자, 김민경이 “지금도 친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