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난 노래가 좋탁구’의 정체가 타이푼 우재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18년 차 그룹으로서 멤버들끼리의 사이가 막역할 것 같다”라고 하자 우재는 “18년 동안 잘 지내왔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힘든 일이 있었는 데 솔비누나가 실질적으로 도와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솔비 누나가 위로와 격려를 많이 해준 덕에 힘든 일 잘 이겨내고 같이 앨범도 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솔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겨울에 솔비 누나를 처음 봤는 데 트레이닝복에 야상을 입고 걸어오더라. 근데 너무 예뻐서 ‘이렇게 예쁜 사람이 연예인 하는구나’하고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맞아 맞아”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그는 솔비의 노래실력도 칭찬하면서 “예능 쪽으로만 너무 부각이 돼 노래 실력이 숨겨지는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우재는 5년 만에 타이푼의 완전체 활동을 전하며 많은 관심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