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새 MC로 합류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장도연 씨가 ‘라디오스타’에 고정 MC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직 장도연의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라디오스타’는 MBC 대표 장수 예능으로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안영미 4인 체제로 진행되어 오다가 최근 안영미가 출산으로 하차하면서 스페셜 MC로 빈자리를 채워왔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장도연은 ‘코미디빅리그’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이후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SBS ‘무장해제’에 MC로 출연,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도 진행을 맡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