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2일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된다”며 “향후 복귀할 수 있을 시점에 팬 여러분에게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수아는 지난 4월 친오빠인 고(故)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후 한 차례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활동을 재개했으나 약 3개월 만에 다시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먼저 항상 빌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복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빠르게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