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선전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주말이었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31만 376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103만 1041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잠’은 어느 날 남편 현수(이선균)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3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같은 기간 2위는 8만 9178명의 관객을 모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