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부름 대행사’ 전현무 “커플 매니저 해보고 싶어…나도 미혼이고 솔로”

사진=JTBC 제공

‘부름부름 대행사’ 출연진이 출연 계기와 역할 대행 소감을 전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름부름 대행사’가 23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부름부름 대행사’는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부름’에 달려가는 역할 대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명품 브레인’ 전현무, ‘만능 일꾼’ 양세찬, ‘만능 엔터테인먼트’ 미미와, 처음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된 배우 고규필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부름부름 대행사’의 출연진 전현무, 고규필, 양세찬, 미미가 출연 계기와 역할 대행 후기, 본인만의 강점 등을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부름부름 대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른 사람의 역할을 대행해 주는 게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그런 일들을 해볼 기회가 없지 않나. 배우들이 배역을 맡아서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것처럼 저와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해보면 의뢰한 분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대행)에 대해서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커플 매니저를 하고 싶다”며 “남자 의뢰인분들의 고충에 공감을 잘해줄 것 같다. 저도 미혼이고 솔로기 때문에 데이트에 팁도 주고, 의뢰인의 문제를 얘기해주면서 커플 매칭을 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질문에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대면으로 서비스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잘할 수 있다. 오랜 시간 MC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대면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