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이 신작 개봉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전날 하루동안 3만 172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2만 4092명이다.
‘잠’은 행복했던 신혼부부를 덮친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과 이후 이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부부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호평 속에 씨네필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새롭게 개봉한 ‘그란 투리스모’가 차지했다. ‘그란 투리스모’는 1만 462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