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강동원. (사진=AA그룹 제공)
배우 강동원이 판타지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을 선택하는 여러 기준을 이야기하다 “내가 원래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만화책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어릴 때 만화방에서 살다시피 했다”는 강동원은 “어떤 작품을 특히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슬램덩크’ 세대이기도 하고 ‘열혈강호’도 좋아했다. 그 외에도 좋아하는 작품은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강동원이 출연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