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배우 호세군과 일본 출신 배우 히로토가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7일 서울 강남구 L7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7 호텔 크루로 합류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호세군은 한국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아름다웠다. 사람들도 친근하게 대해줘서 좋았다”고 밝혔다. 히로토 역시 “한국은 너무 멋진 곳인 것 같다. 도시가 깨끗하고 친절한 분들도 많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L7 호텔 크루가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하다”면서 “한 달 정도 투숙을 하면서 지냈는데 프라이버시적인 측면이나 편의시설 면에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중화권 OTT를 통해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을 촬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좋은 환경 속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호세군은 또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중국 배우로서 한국에 와서 활동하는 게 설렌다”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고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히로토는 “패션과 K팝을 제일 좋아한다”면서 “한국에서 활동을 하게 된 만큼 한국과 일본, 양국 교류의 일부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