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 2023’에 정국이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7월 발매한 첫 솔로곡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에 올랐으며 이 외에 ‘베스트 K팝’(Best Kpo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에도 이름을 올렸다.
1994년부터 시작된 ‘MTV EMA’ 유럽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가 많았던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선별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해마다 주최 도시가 달라진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해당 시상식에서 ‘베스트 케이팝’, ‘비기스트 팬’,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2020년 ‘베스트 송’, ‘비기스트 팬’, ‘베스트 그룹’,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2021년 ‘베스트 팝’, ‘베스트 케이팝’, ‘베스트 그룹’, ‘비기스트 팬’ 등 각각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해 시상식의 최다관왕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비기스트 팬’ 부문에서 201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