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넷째 낳고 달라진 몸매…“아들, 내가 살 빠지는 게 꿈이라고”

사진=유튜브 ‘정주리’ 캡처

코미디언 정주리가 과거와 달라진 몸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평일 브런치 짜릿하다... 정주리 유튜브팀 첫 회식 (feat. 지안 고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 식사 자리에서 “편집할 때마다 (나) 살찌는 게 느껴지냐”라고 질문했다. 이어 제작진에게 “오늘 뭐 있냐. 집에 가서 수육 해줄까? 다이어트를 들어가려면 한 번 냉장고를 털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결심한 정주리는 “도윤이는 물고기를 잡고 나서 낚시꾼이 꿈이랬다. 그런데 도원이는 내가 살 빠지는 게 꿈이라고 한다. 애들이 한 번씩 나를 먹인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앞서 정주리는 “요즘 너무 잘 붓는다. 특히 부기가 살이 되는 것 같다. 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넷째를 낳고 나니 내 뜻대로 안 되더라. 밥을 먹어도 허기가 너무 많이 진다. 처녀 때는 한두 끼만 먹어도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일단 여섯 끼는 먹어야 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 아들 넷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