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옹성우가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출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옹성우는 참여하지 못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다.
이날 먼저 옹성우가 영상편지로 ‘힘쎈여자 강남순’의 시청을 독려했다. 그는 “지금 제가 군 복무 중이라 제작발표회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배우들과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밌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옹성우는 지난 4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