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스위스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적인 아트페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작가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로 자신의 대표작 '여름정원'을 선보인다.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화질로 새롭게 완성한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LG 올레드 라운지에서 LG 올레드 TV의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로 만개한 꽃이 바람에 휘날리며 변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콰욜라는 "미디어아트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상영하는 TV의 뛰어난 화질이 필수적"이라며 "LG 올레드 TV는 여름정원의 복잡한 색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