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광화문에서 열린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
라면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 600여개는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또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인증샷 이벤트 등을 열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15년간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았다.
문대우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은 "앞으로도 단발성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장기적인 호흡의 나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