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지니전 이후에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2/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지니전 이후에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2/ ‘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부상 우려를 지웠다.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며 튀니지전 출격 가능성을 키웠다.
손흥민은 12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튀니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회복하고 있어서 경기보다 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걱정이 되실 것 같다. 오늘 훈련은 참가할 예정이다. 도착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상태이고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손흥민은 기자회견 후 그라운드에 섰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각자 워밍업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손흥민은 동료, 차두리 코치 등과 볼을 주고받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이후 훈련 세션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지난 9일 파주NFC 입소 후 홀로 사이클만 타는 등 회복에 집중한 손흥민은 튀니지전 전날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세간의 걱정을 덜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9월에 원정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기대하던 첫 승을 거두고 한국에 돌아와 마음이 가볍다”면서도 “10월에는 감독님 말씀처럼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으로 맞춰볼 수 있는 시간이다. 2경기 잘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패스게임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지니전 이후에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2/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지니전 이후에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2/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10월 A매치를 준비하는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9월에 원정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기대하던 첫 승을 거두고 한국에 돌아와 마음이 가볍다. 10월에는 감독님 말씀처럼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으로 맞춰볼 수 있는 시간이다. 축구에서 강팀은 없고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다. 2경기 잘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는 만큼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니고, 재활 과정을 거쳤는데. 계속해서 회복하고 있어서 경기보다 이 이야기가 더 나오는 것 같다. 걱정이 되실 것 같다. 오늘 훈련은 참가할 예정이다. 도착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상태이고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 할 예정이다.
-10월 2연전에서 팀이 얻어야 할 것은. 얻어야 할 것은 항상 많다. 결과도 얻어야 하고, 내용, 과정 다 얻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이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좋은 분위기 속 아시안컵에 가느냐 그렇지 않냐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이런 분위기는 누가 만드는 게 아니다. 결과를 통해 얻어내야 하는 것이다. 이번 2경기에서 얻을 것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월드컵 예선, 아시안컵을 좋은 분위기로 출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튀지니전 이후에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2/ -득점왕 차지했을 때와 비교해 올 시즌 감은 어떤지. 득점왕 했을 때도 감은 없었다. 그걸 얻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동료들이 도와줘서 그런 상을 얻게 됐다. 이번에도 진짜 욕심은 없고 어떻게 하면 팀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한다. 감이 중요하겠지만, 그걸 얻어내기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못 보여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매 순간 축구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7번을 달고 활약한 정우영을 어떻게 봤는지. 특정 선수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우영이한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아시안게임은 다 같이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다. (이)강인이, (설)영우 등 모든 선수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 우영이의 플레이가 팀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생각한다. 너무 잘했고, 축하한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서만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토너먼트 하면 들뜨기 마련인데, 침착하게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한 것은 한국 축구 팬들이 다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영이가 8골 넣었는데, 우리 때는 (황)의조가 9골을 넣어서 비교가 힘들다.
-미키 판 더 펜의 데뷔골 맞췄는데. 그건 진짜 운이었다. 선수들끼리 장난을 많이 치지 않는가. 그날 버스에 미키 선수와 같이 앉았는데, 골을 넣을 것 같았다. 골 넣을 것 같다고 하니 대답도 안 하고 웃고 넘기더라. 내가 점쟁이가 된 것도 아니고, 느낌을 이야기했던 것뿐이다. 아직 감은 없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한 것만큼 보상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