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코퍼레이션(Gost Corporation)이 고스트엔터테인먼트(Gost Entertainment)를 출범시키며 연기자 매니지먼트로 사업 부문을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은 모델,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다. 각 전문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 전문성과 열정을 결합해 글로벌에서 활동하는 패션·미디어 모델과 아티스트들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17년 설립된 고스트에이전시(Gost Agency)는 대표적인 글로벌 톱 모델 최소라, 신현지, 박희정, 수민, 박태민, 정소현 등 쟁쟁한 모델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패션모델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스트코퍼레이션이 고스트에이전시 사업에 이어 고스트엔터테인먼트를 새롭게 설립,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경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대표는 “고스트에이전시와 그 외의 레이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고스트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은 고스트에이전시를 기반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톱모델들의 매니지먼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것은 물론, 모델 개인 맞춤형 디렉팅과 서포트로 엔터테이너 및 배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해왔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고스트코퍼레이션인 만큼 연기자 매니지먼트에 출사표를 던진 고스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고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지한, 선정, 규연, 주혜원, 김상헌, 이주미가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