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2가 방송 첫주 TV-OVV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빠짝 쫓아오고 있다.
17일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연인 파트2’가 방송 첫 주 TV-OTT 통합 화제서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이 차지했다.
3위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4위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차지했다. 그 뒤로 5위부터 10위까지는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SBS ‘7인의 탈출’, tvN ‘아라문의 검’, 디즈니+ ‘최악의 악’, ENA ‘유괴의 날’ 그리고 ENA 새 토일 드라마 ‘악인전기’ 순이다.
특히 ‘강남순’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 부분에서 2배 이상 오른 수치를 보였다. ‘연인 파트2’와도 불과 2%차로 경쟁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남녀 로맨스를 뛰어넘는 고품격 사극이라는 평의 ‘연인2’와 가족이 편하게 볼 수 있다는 평의 ‘강남순’의 경쟁” 이라며 “1위로 시작한 ‘연인2’와 가파른 상승세의 ‘강남순’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연인 파트2’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위는 ‘연인 파트2’ 주인공 안은진이 차지했다. 파트1 방영 당시 4주 연속 1위에 오른 남궁민에 이어 파트2 에서는 안은진이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
2위 남궁민(연인 파트2), 3위와 4위는 로운과 조보아(이 연애는 불가항력), 5위 이유미(힘쎈여자 강남순), 6위 차은우(오늘도 사랑스럽개), 7위 최연욱(반짝이는 워터멜론), 8위 유라(이 연애는 불가항력), 9위 려운(반짝이는 워터멜론) 그리고 10위에 박보영(힘쎈여자 강남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