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년 고객과 함께 e스포츠팀 T1의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T1은 이날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T1은 이 대회에서 통산 3회 우승하고,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만 34세 이하의 자사 '0 청년'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T1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응원한다.
먼저 서울 홍대의 ICT 복합 문화 공간 'T팩토리'에 T1 선수단과 함께 롤드컵 승리 여정을 떠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11월 22일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은 T1 선수단(5명) 중 한 명을 선택해 이들의 활약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응원 편지를 쓸 수 있다. 체험장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0 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하루 두 번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추첨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0 청년 요금제 가입자 중 롤드컵 기간 T1의 경기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1820명을 추첨해 T1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T1 롤드컵 공식 굿즈 등 경품을 선물한다.
또 통신사 및 요금제 상관없이 추첨으로 총 1010명에게 T1 한정판 아이템을 증정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 담당은 "앞으로도 0 청년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