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에서 로운과 조이현이 첫 만남을 가졌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 드라마 ‘혼례대첩’ 1회에서 심정우(로운)와 정순덕(조이현)이 처음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저잣거리에서 마주쳤는데, 이때 이들 쪽으로 큰 궤짝을 든 이가 걸어오다 비틀거렸다.
이를 본 정순덕은 심정우를 자기 쪽으로 당겨 다치지 않게 했다. 심정우는 속으로 ‘이 여인이 지금 날 보호한 것인가’라며 두근거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정순덕은 “궤짝에 부딪힐 뻔하셨다”며 쿨하게 자리를 떴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