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 ‘세상에 이런 일이’ MC 섭외가 왔을 때 예상을 못했다”라며 “개편을 하고 싶은데 남녀노소 모두 알고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약간 세련된 연예인을 찾고 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일이’ MC 임성훈과 공통점이 많다며 “본명이 같은 임 씨”라며 “아버님과 동갑이라고 했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려’라고 하시더라. 체구도 비슷해서 아빠와 아들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포스트 임성훈’을 생각했나 보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저녁 회식이 없다. 무조건 촬영 전 점심에 하는 걸로 한다”며 “신동엽 형이 있는 ‘동물농장’은 워크숍도 간다더라. 우리는 회식이 끝”이라고 자랑했다. 또 회식을 하던 중 또 다른 MC 박소현에 대해 “짜장면을 먹는데 소스를 면에 안 비비는 사람을 처음 봤다. 면 두 가닥 정도만 먹더라. 장수하는 이유가 있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