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유튜브 채널 MBC K팝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노제의 직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제는 가수 태민의 ‘길티’(Guilty) 무대에 댄서로 참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제는 부드러운 춤선을 자랑하며 ‘길티’의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노제 외에도 ‘길티’ 안무에는 다수 유명 댄서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1등한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가 ‘길티’ 안무 제작에 참여했으며, 댄서로는 노제, 로잘린, 리안, 시미즈 등이 함께했다.
해당 무대는 노제가 전 소속사인 스타팅하우스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선보인 첫 무대이다. 앞서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이후 양측이 오해를 풀면서 노제는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스타팅하우스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노제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