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곽범이 남다른 효자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은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제작진이 받아쓰기에 쓰는 메모지를 재활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근 임영웅이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곽범은 “혹시 임영웅이 쓰던 거 있으면 주실 수 있냐. 어머니 드리고 싶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곽범은 또 자신이 앉았던 자리가 임영웅이 앉았던 곳임을 알고 “좋앗쒀(좋았어)”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