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케이블카 전경. 대명소노그룹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신규 산업 대상지와 야간 관광지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 30곳에 뽑혔다. 대상지는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를 정비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한다.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관광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보장한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신규 산업 대상지와 관광 명소로 주목받은 만큼,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