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려운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tvN 수목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주연 려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려운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이장우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예능 욕심은 없느냐고 묻자 “언젠간 부딪혀 봐야겠지만, 말주변이 있는 편이 아니라 자신이 없다”며 웃었다.
이어 “맛집 리스트가 있을 만큼 먹는 걸 좋아해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하나 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출연하고 싶다”며 고향이 전주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종영한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코다(CODA) 소년 하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려운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은결을 연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