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음악 축제 ‘2023 씬디 프레젠트’(2023 XINDIE PRESENTS, 이하 ‘씬디 프레젠트’) vol.9이 개최된다.
‘씬디 프레젠트’ 측은 20일 공식 포스터와 함께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3일간 모두 3회에 걸쳐 홍대 롤링홀, 살롱문보우, 프리즘홀 등에서 개최된다.
‘씬디 프레젠트’는 일주일 내내 홍대에서 음악이 울려 퍼지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홍대 공연장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평일 공연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매년 꾸준히 찾아오는 음악 팬들의 성원 속에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오는 21일 롤링홀에서는 이븐이프, 튜즈데이비치클럽, 22일 살롱문보우에서는 최정윤, 정아로, 키키, 23일 프리즘홀에서는 크랙샷, 팔칠댄스, 민트그레이, 전현재까지 총 9팀의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완성도 있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2023 씬디 프레젠트 vol.9’은 씬디라운지가 주최하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