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지창욱과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목요일 밤’)에는 ‘앉은 자리에서 빤스 4장 갈아입은 이야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배우 임세미, 비비가 출연했다.
비비는 극 주 지창욱과 키스신을 언급하며 “저는 키스신이 처음이다”며 “지창욱 선배님께서 굳이 얘기는 안 하시지만, 저를 안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계실까 봐 그게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엄청 열심히 닦았다”라며 혀 닦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막 양치하고 최대한 (키스신을) 강력하게 도발적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현아는 임세미와 비비에게 “서로 ‘최악의 악’ 베스트 신이 뭐냐”라고 물었다.
임세미는 8회를, 비비는 7회 ‘정배 신’을 꼽았다. 비비는 “임성재 선배님이 그냥 미쳤다. 앉은 자리에서 빤스 네 장을 갈아입었다”면서 “메신저에도 속옷 4번 갈아입고 2번 눈물 흘리고 3번 큰절했다는 식으로 올리셨다. 보고 진짜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