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연애를 안 한 지 12년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보통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는 데 의지가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그는 “저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한다. 그런데 아무도 저한테 신경을 안쓰더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김승수는 “결혼 정보 회사에서 자주 연락이 온다. 3~40통 정도 오는데 아쉽지만 저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까다롭네”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