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5일 하루 59만445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은 25일까지 누적 126만7598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올해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4번째 영화가 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서울의 봄’을 이어 2위는 7만3590명의 관객이 선택한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누적관객수는 49만6974명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