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가 26일 첫 방송됐다. 시청률도 전국 가구 기준 5.7%를 기록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첫방송(4.7%)보다 높은 수치이자, 최종회 시청률(5.4%)도 뛰어넘은 기록이다. 첫 방송에서 기안84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기안84는 한국에서 에티오피아를 거쳐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어 해변 도시 모론다바로 이동한 뒤 다시 모터보트를 타고 목적지인 작은 해변 마을 벨로수르메르에 도착했다.
기안84는 작살 낚시를 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현지인들과 함께 노를 저어 망망대해로 향했다. 바닷속이 훤히 비치는 신비로운 바다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드디어 내가 꿈꾸던 세상에 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