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보라가 되고 싶은 엄마상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 시사회에서 “어렸을 때 서울로 와서 엄마와 엄청 많이 싸웠다”고 운을 뗐다.
황보라는 “‘우리 엄마도 저렇게 희생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우리 아이에게는 희생하는엄마가 아닌 ‘나를 위한 엄마’가 되겠다”고 밝혔다.
‘3일의 휴가’는 딸 진주(신민아)를 만나러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 복자(김해숙)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보라는 작품 속에서 신민아의 친구인 미진 역으로 활약했다.
‘3일의 휴가’는 다음 달 6일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