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4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반등한 93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이 외에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5위에 자리했다.
세븐틴은 ‘세븐틴스 헤븐’으로 K팝 신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이들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고,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썼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이 투어는 오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