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소니 짐 라이언과 손잡았다

김택진(왼쪽) 엔씨 대표와 짐 라이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 대표.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 CEO인 김택진 엔씨 대표와 짐 라이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대표가 직접 만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와 SIE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엔씨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IP 및 기술력과 SIE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 지닌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이번 SIE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짐 라이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솔을 넘어 플레이스테이션의 저변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닿기 위한 SIE의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