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모친상을 당했다.
29일 하춘화 측에 따르면 하춘화의 모친 김채임 여사가 28일 오후 5시 20분께 별세했다. 향년 101세.
하춘화 측은 “고인은 둘째 딸인 하춘화의 가요 활동을 위해 60여년 간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해온 강한 한국적인 어머니였다”고 전했다.
하춘화의 부친 역시 10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지 약 4년 4개월 만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3호실에 마련됐다. 조문객은 30일 오전 11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12월 2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