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팩트 종우 “‘보이즈 플래닛’ 끝나고 홀로 활동…멤버들과 무대, 뜻깊다”

원팩트(ONE PACT) 종우, 제이창, 태그, 예담, 성민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모멘트(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좋겠다'는 이기적인 상대방을 사랑하는 화자의 심정을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라는 메시지로 담아낸 노래다. 서병수 기자 [e-mail] /2023.11.30/

그룹 원팩트 종우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원팩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모멘트’(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원팩트는(ONE PACT)는 ‘원’(one)과 ‘임팩트’(impact)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으로 구성된 팀으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대표로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먼저 리더 종우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종우는 “‘보이즈 플래닛’ 끝나고 홀로 활동하다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 서게 됐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제가 정말 많이 의지하고 있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모멘트’의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린 제이창은 “이를 갈고 열심히 작업했다”며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민 또한 “원팩트가 한 자리에 모여 데뷔를 알리게 됐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직도 데뷔가 실감나지 않지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원팩트의 ‘모멘트’에는 타이틀곡 ‘좋겠다’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