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부터 ‘어쩌다 사장3’까지 임주환의 예능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콩콩팥팥’과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임주환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하며 몰려오는 김밥 손님들에 당황하는가 하면, 잡초가 무성한 밭을 갈아엎는 등 여러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묵묵하게 할 일을 하는 센스 넘치는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의 활약을 모아봤다.
#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 ‘프로 일잘러’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미국 아세아 마켓으로 날아온 임주환은 바코드 없는 물건을 계산해야 하는 부분부터 하루에 300줄씩 만들어야 하는 김밥 재료 준비 등으로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망설임 없이 뜨거운 어묵을 맨손으로 식히고,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김밥을 만들어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황태해장국을 준비하는 조인성 곁에서 콩나물을 씻어 오고, 두부를 미리 잘라서 가져가는 등 센스 있게 보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혼자 김밥을 말고 있던 윤경호에게 조용히 콜라를 가져다주며 은근한 다정함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외모까지 열일! ‘백 점 알바생’ 임주환은 마트 영업과 손님 응대까지 바쁜 와중에도 빛나는 외모와 피지컬을 유지하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어머님들이 있는가 하면, 잘생긴 한국 사람은 처음 봤다는 일본 손님까지, 임주환의 미모에 시청자들도 감탄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어쩌다 사장3’를 통해 ‘프로 일잘러’의 모습을 보여준 임주환은 앞서 방송된 ‘콩콩팥팥’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친한 후배 도경수가 출연한 영화 뒤풀이에서 말도 안 하고 빠졌다는 에피소드를 공개, 과묵하지만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것. 이후 밭에 도착해 트랙터 세팅을 돕고, 기계를 만지는 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기린면 해결사’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