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는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의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을 7일 공개했다.
‘디어프렌즈 페스타’는 최대 1만2900명의 유저를 초청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로스트아크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 미니 게임 등의 현장 이벤트는 물론 굿즈샵과 포토존, 푸드존까지 유저가 직접 참여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윈터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면의 대형 LED를 활용한 영상관이 마련된다. 영상과 일러스트, OST가 어우러져 로스트아크의 아름다운 세계관을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페스타에서는 특별하게 제작된 신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공개 일러스트와 원화의 전시가 이루어지며 모험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팬아트의 전시도 진행된다.
로스트아크의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군단장들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도 선보인다. 포토존 역시 ‘모코코’, ‘쿠크세이튼’, 움직이는 ‘미디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로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인쇄도 가능하다.
유저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획득한 코인을 사용해 25종의 클래스별 ‘키링’과 ‘키캡’을 수집해 볼 수 있으며, ‘DIY 잡화점’에서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해 볼 수도 있다. 총 5종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존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 페스타는 7일과 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사전 티켓 예매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17일 입장권에는 ‘윈터 쇼케이스’ 관람도 포함되어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