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3주차 주말에 600만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7일 20만 545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547만 1694명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은 현재 추세라면 오는 9일께 6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흥행 추이가 계속되면 ‘서울의 봄’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천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일의 휴가’는 이날 3만 4130명을 동원해 2위를, ‘나폴레옹’은 2만 2182명이 찾아 3위, ‘싱글 인 서울’이 1만 1621명이 찾아 4위, ‘괴물’이 1만 341명이 찾아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