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3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더 글로리’는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및 여우조연상(임지연), ‘피지컬:100’은 최고의 예능상을 받았다.
‘AACA’는 한 해 동안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배우 송혜교, 임지연 등이 주연을 맡았다.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지난 3월 공개된 파트2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1위, 영어와 비영어 및 TV와 영화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23개 국가 1위, 총 79개 국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 달성 및 82개국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