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더 프리지아’ 캡처
유튜버 프리지아가 옷 취향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더 프리지아’에는 ‘브이로그 나 혼자 산다 쉬는 날이 왜 더 바빠? 쌓인 선물도 정리하고, 트리도 꾸미는 쉬는 날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커피를 사러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프리지아는 “방 두 개가 드레스룸인데 꽉 찼다. 처음엔 예쁘게 하려고 옷걸이 색깔을 다 맞춰놨는데 옷이 계속 많아지다 보니 안되더라. 옷걸이 50개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플리마켓 하면 좋을 것 같다.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고 싶다”며 “2년 뒤에 꼭 해보려 한다. 한 번도 안 입고 태그도 안 뗀 옷이 많다. 가끔 옷장을 보면 아깝다”고 털어놨다.
프리지아는 예전보다 편한 옷들을 추구하게 됐다고도 했다. 프리지아는 “요즘에 내가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보다는 편한 것을 추구한다. 봄, 여름은 핫하지만 겨울엔 편하고 누구나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옷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