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깐죽포차’ 게스트로 출연했던 추성훈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이상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가 있냐”는 질문에 “게스트로 오신 추성훈 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3일 동안 일하셨는데 그때 맞았던 딱밤이 아직도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맛있었던 안주는 뭐냐”는 질문에는 “콩나물국이다. 3일간 먹은 술이 다 내려간다. 팽현숙 표 콩나물국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워낙 술을 좋아하니까 해장국 달인이 됐다”고 거들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